큰 목표를 세웠다면 실행은 작은 목표와 피드백으로 쪼개야 한다

큰 목표는 방향을 정해 준다. 문제는 방향만으로는 하루 일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좋은 개발자가 되겠다, 사업을 키우겠다, 몸을 바꾸겠다 같은 목표는 의미는 크지만, 그 자체로는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려 주지 않는다.
그래서 큰 목표가 실제로 힘을 가지려면, 더 작은 목표와 피드백으로 내려와야 한다.
목표 설정 이론이 강조하는 것은 구체성이다
목표 설정 연구는 막연한 다짐보다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목표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구체적이다. 큰 방향을 유지하더라도, 실행 단위는 충분히 작고 명확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보다 이번 주 안에 대표 프로젝트 설명 3개를 정리한다가 훨씬 실행 가능하다. 큰 목표는 남기되, 실행은 관찰 가능한 단위로 잘게 나눠야 한다.
피드백이 없으면 목표는 쉽게 환상이 된다
목표가 커질수록 자기 기분만으로는 진척을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피드백 고리가 필요하다. 일정, 기록, 주간 점검, 사용자 반응, 동료 검토처럼 외부에 가까운 기준이 붙어야 한다.
이 과정이 없으면 우리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느끼기만 하고, 실제로는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
큰 목표와 작은 목표는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다
- 큰 목표는 방향을 정한다
- 작은 목표는 행동을 만든다
- 피드백은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 셋이 같이 있어야 목표가 오래 간다. 하나만 크고 나머지가 없으면 동기 부여 강연처럼 끝나기 쉽다.
마치며
큰 목표를 세우는 일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그것이 실제 삶을 바꾸려면 반드시 더 작은 행동 단위와 피드백으로 내려와야 한다.
목표를 높게 잡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목표가 오늘의 일정으로 변환될 수 있게 만드는 일이다. 방향은 크게, 실행은 작게 잡는 편이 오래 간다.